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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스트 3

웹사이트 2025-12-03 조회수 24

안녕하세요, 바른길 노무사 김승환입니다. 오늘은 잠수 타는 직원 어떻게 처리해야 되냐라는 주제 한번 준비해봤습니다. 네, 직원이 갑자기 말도 없이 출근 안 하라는 경우 사장님들 정말 속상하시죠. 이럴 때 바로 해고 처리하시면 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.


왜냐하면 실무적으로는 해고인지 자발적인 퇴사인지 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. 뭐 예를 들어 이런 경우죠. 사장님이 직원한테 "야, 너 그렇게 일할 거면 그만둬"라고 말했더니 "알겠어요" 그러면 "그만둘게요"라고 말하고 다음 달부터 출근하지 않는 경우. 이게 해고일까요? 아니면 자발적인 사직일까요? 이런 경우는 내가 누구냐에 따라서 입장이 좀 차이가 많이 날 수가 있거든요.


사장님 입장에서는 본인이 이제 그만둔다 말하고 안 나온 거니까 자발적으로 나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이 나간 입장에서는 사장님이 그만두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만둔 거다. 나는 해고당한 거다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가 있거든요. 이렇게 자발적인 퇴사냐 해고냐 사실 관계가 좀 헷갈릴 경우에는요, 이런 조치를 한번 취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.


우선은 카톡이나 문자,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우체국에 내용증명을 좀 활용하시는 게 좋겠고요. 문서를 한번 좀 보내 보십시오. 문서 내용은 언제부터 무단결근을 하고 있다. 어서 빨리 출근해 주길 바라고, 혹시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바로 회사에 좀 알려달라.


그렇지 않고 무단결근이 계속된다라고 하면 근로 의사가 없는 곳으로 봐서 퇴사가 될 수도 있다. 이런 내용을 좀 보내 놓으시면 좋습니다. 이 내용을 보시면 어떤 게 좀 생각이 드시나요? 바로 현재의 근로자가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 해고가 아니라 본인의 무단결근, 즉 자발적인 퇴직이라는 것이 좀 명확하게 확인되거든요. 그래서 이런 내용증명을 두세 차례 정도 보내시고, 그리고 마지막 내용증명에는 현재까지 몇 차례나 이렇게 출근을 좀 우리가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무단결근이 이루어지고 있고, 이번 마지막 통지를 받고 언제까지 출근하지 않으면 계속되는 무단결근으로 인해서 당연 퇴직될 수 있다.


이런 절차를 좀 거치시면 향후에 부당해고 문제에 있어서 좀 유리하실 것 같습니다. 오늘 말씀드린 사례는요, 굉장히 자주 발생하는 사건들이고 또 많이 문제가 되는 일들이거든요. 그래서 우리 자영업 하시는 사장님들도 좀 잘 챙겨 오셨으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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